007뺨치는 밀수수법에 세관원도 놀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보따리 밀수범들의 수법이 낱로 기기묘묘해져 가고있다. 떼돈을 노리고 보석류등 고가품을 2중 장치된 가방등에 대량으로 숨겨 들어오던 전문밀수꾼들이 국내 경기침체와 검색강화로 뜸해지면서 고개를 든 소위「도꼬다이」(돌격대)로 불리는 조무래기 밀수범들의 교묘한 밀수수법은 웬만한 민완세관원도 혀를 내두를 정도. 올들어 적발된 전문밀수꾼의 수법을 사진으로 살펴본다. <엄주혁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