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눈에 한파주의보, 내일 아침 기온 영하 7도까지 뚝…"연차 낼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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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눈’ [사진 중앙포토DB]

12월 첫눈이 내린 가운데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서울과 경기도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이날 오후 10시에 발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2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의 경우 2일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초속 10m 이상으로 불면서 2일 아침 출근길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 전망이다. 2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도 영하 1도로 예상돼 하루 종일 영하권을 맴돌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는 2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 밤에는 충남 서해안에, 2일 새벽에는 호남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12월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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