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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치유의 길을 찾다…숲의 의학적 치료효과 모색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산림 치유의 효과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고려대학교 통합의학센터(이성재 통합의학센터장)와 (사)한국산림치유포럼(회장 최종수)은 다음달 3일 고려대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산림의 의료적 효과, 치유의 숲 조성과 나아갈 방향, 한국에서의 산림치유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각도로 논의하는 자리다.

Arno Wenemoser 독일 자연의학회 회장은 독일의 약 350여개의 휴양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건강증진 및 재활을 위한 휴양의료를 소개하며, 국내 김종우 교수(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는 스트레로 인해 발생되는 인간의 정신적 문제에 대한 산림의 치료적 기능을 제시한다.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각각 국·내외 산림치유 현황, 산림치유 효과성에 대한 과학적 측정법, 의학적 측면에서의 산림치유, 산림정책에 대한 앞으로의 비전과 산림치유에 관한 임상학적 효과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Dr. Arno Wenemoser (독일)의 '독일 숲, 바다지역에서 자연치유'를 필두로 ▲Dr. Ulrika K. Stigsdotter (덴마크)의 '건강한 산림환경에 대한 확인 및 개발' ▲Dr. Kazuhiro Yoshiuchi (일본)의 ‘생태순간평가를 사용한 자연환경에서의 스트레스와 이완상태 측정' ▲Liu Lijun(중국)의 ‘중국의 산림치유', Prof. Yoshifumi Miyazaki (일본)의 '예방의학으로서의 산림치유' ▲이성재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통합의학센터)의 ‘의학적 측면에서의 산림치유 활성화' ▲ 김재준 과장(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의 ‘한국 산림 정책과 연구'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김종우 교수(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의 '피톤치드(편백정유)의 항불안효과' ▲ 윤종현 교수(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류마티스 내과)의 '편백나무 정유의 항염 효과' ▲우종민 교수(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산림이용 빈도와 스트레스' 등이 발표된다.

참가는 무료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고려대학교 통합의학센터(02-920-6933), 인제대학교 스트레스 연구소(02-2270-094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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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아 기자 okafm@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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