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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체한일수 6.1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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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은 평균6.1일 체한하면서 한사람이 7백91달러의 여행경비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관광공사가 지난 81년봄(5월)·여름(7월)·가을(9월)등 3계절에 걸쳐 한국관광을 마치고 출국한 4천7백40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외래관광객 여론조사에 의하면 이들의 체한일수는 1∼2일이 4.9%, 3∼4일 59.4%, 5∼7일 17.5%, 8∼10일 5.9%. 11일이상 10.9%, 무응답 1.4%등으로 나타나 평균체한일수는 6.1일이었다.
이들이 여행기간중 1인당 사용한 경비는 2백달러이하 14.3%, 2백 1∼4백달러 13.5%, 4백1∼6백달러 13.9%, 6백1∼9백달러 13%. 9백1∼1천2백달러 14.6%, 무응답 18.6%등으로 평균 경비는 7백91달러였다.
외래관광객이 구입한 토산품(2가지 2백%기준)은 인삼이 40.5%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보석류 23.2%였으며, 양복류 12.2%, 자수정 12.3%, 섬유류 12.1%, 인형 12.0%, 도자기 12.6%, 식료품 14.5%등의 순이었다.
방문지역(2곳 2백%기준)은 서울근교가 72.3%, 민속촌 26.1%, 부산지역 29.9%, 경주 9.5%, 휴전선 판문점 11.9%, 제주도 8.8%였으며 한려수도·공주·부여·설악산·동해안등을 찾은 관광객도 상담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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