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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3총사' 퍼퓸, 섹시여전사 도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3인조 여성그룹 퍼퓸이 섹시 미녀삼총사로 거듭난다. 미녀 삼총사 컨셉으로 제작되는 뮤직비디오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퍼퓸은 후속곡 활동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촬영기간만 일주일이 걸린 이번 뮤직비디오는 모션그래픽과 컴퓨터 그래픽 등 각종 기법을 도입, 후반작업에 50일을 투자하며 완벽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소속사 측은 전했다. 호감 가는 이성에게 자신감 있게 대시하는 내용의 가사와 미디엄템포의 댄스곡 '야심' 뮤직비디오는 3D 가상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야외 촬영과 블루 스크린 촬영으로 사실감을 더했다.
섹시 미녀삼총사 '퍼퓸'
미녀 삼총사 퍼퓸을 제거하려는 남자킬러와 가상공간에서의 대결을 펼치는 액션 느와르를 방불케 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퍼퓸의 댄스와 비주얼이 어우러져 영화에 가까운 느낌을 살려낼 예정. 이번 촬영을 위해 동원된 의상과 소품 등의 비용만 3,000만원이 넘는다. 이들 의상 대부분은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 온 수제품들로 유명가수 아무로 나미에에게 2년간 의상협찬을 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일본브랜드 갸르즈비르(galsville)의 지원을 받은 것. 소품으로 사용된 M4SIR, M4RIS, MP5A5 모델 머신건들도 촬영을 위해 특별 튜닝을 거친 것으로 한 정당 300만원을 호가한다. 데뷔 이전부터 중국과 일본, 한국을 오가며 트레이닝을 거친 퍼퓸은 해외 활동을 위해 현재 외국어 공부에 심혈을 기울이는 상황. 어머님이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해오고 있는 리더이자 메인보컬 레아는 일본어, 랙키는 10여차례의 중국공연 경험을 살려 중국어, 랩을 맡고 있는 막내 화이는 영문학 전공을 살려 영어를 맡아 특별 레슨을 받고 있다. 또 전담트레이너를 통해 체력과 몸매관리에 이르기까지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속사 TT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테러참사와 공포의 심각한 현실에, 테러 없는 세상을 희망하며 대 테러 디펜서 및 문화 홍보대사로서 그 다재다능함과 감춰진 매력을 보여주기 위하여 미녀 삼총사라는 컨셉을 잡았다"며 후속곡 '야심'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획 의도를 전했다. 타이틀곡 'It's alright'가 멤버들의 섹시한 이미지에 초점을 맞춘 반면, 후속곡 뮤직비디오는 지적인 이미지와 미녀삼총사의 파워풀 하며 세련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도록 소품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썼다고. 'It's alright'는 KM, M.net 통합 챠트에서 4주 넘게 1위를 차지해 후속곡에 대한 기대 또한 남다르다. 장태용 기자 기사제공: 고뉴스(http://www.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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