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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병리학 대부’ 지제근 서울대 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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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병리학의 대부’ 지제근(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2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76세. 고인은 서울대 의대 졸업 후 1976~2003년 서울대 의대 병리학교실 교수로 재직했다. 대한병리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회장, 의학한림원 초대 원장 등을 지냈다. 2004년 『의학용어 큰 사전』을 펴냈다.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이미나 여사와 아들 용석(재미)씨, 딸 용승(연세대 학사지도교수)씨, 사위 이경진(포스코 부장)씨, 며느리 서예원(미국 네브래스카대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9일 오전 7시. 02-3010-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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