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고 임종환 8강에 선착|전국 남녀 태권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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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전남체고의 임종환은 20일 국기원에서 벌어진 제18회 협회장기쟁탈 전국남녀 태권도대회 3일째 남고부 3회전 경기에서 라이벌 조칠식(풍생고)을 판정으로 누르고 맨 먼저 8강의 준준결승에 뛰어 올랐다.
또 대구공고의 오세웅과 경북체고의 박용구도 각각 남참길(영등포고) 박기점(동대문상) 에 판정승을 거두고 준준결승에 오르는 쾌조를 보였다.
이밖에 남고부 페더급 3회전에서는 동성고의 조염선과 남대전고의 김선일이 각각 승리, 준준결승에 올랐다.
한편 8명이 출전, 각축전을 벌인 여고부 페더급 준결승에서는 서울 청산여상의 서희영과 김소영이 나란히 김영순(숭신여고)과 박미숙(시온여고)을 판정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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