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m25cm, 폭1m, 몸무게 2백km이 되는 대형 바다거북 13마리가 국내에 수입돼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한강로3가10 금성공예사 김일석씨(51)는 지난달 20일 일본 후꾸오까의 바다거북 포획업자로부터 70∼1백50년생 거북 13마리를 수입, 통관을 거쳐 3일 서울로 운반해왔다.
김씨집 마당에 임시로 마련한 6평정도의 물탱크에 넣어진 바다거북들은 검정·연노랑·벽돌색을 띈 영롱한 등을 보이며 느릿느릿 수영을 즐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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