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지 남편, 과거 '연대 소지섭'…현재 모습은?

‘김이지 남편’ [사진 tvN ‘택시’ 방송 캡처]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가 남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는 ‘90’s ICON 특집’ 제1탄으로 꾸며져 베이비복스의 김이지와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이지는 남편에 대한 질문에 “키도 크고 핸섬하고 성격 좋고 돈도 잘 번다. 상위 0.1%의 남자다”며 “내 남편은 연대 소지섭이라 불릴 정도로 연대 킹카였다”고 말하며 남편을 소개했다. 이어 김이지는 “첫 만남에서 밥먹고 술 한 잔 하다가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라며 “보통 남자들이 말하는 좋은 남자는 여자들이 봤을 때 별로 멋이 없지 않나? 그런데 남편은 너무 괜찮은 거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영자는 퇴근하고 돌아온 김이지의 남편을 보고 “늙었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지는 지난 2010년 4월 현재 남편과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듬해 4월 아들 송준원 군을 낳았다. 현재는 임신 7개월이다. 김이지와 동갑내기인 남편은 연세대 건축과 출신의 건장한 호남형으로 현재 증권가에서 근무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이지 남편’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