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베이비복스 김이지 "내 남편, 연대 킹카였다"…남편 얼굴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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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 김이지(34)가 결혼 4년차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90’s 아이콘 특집’ 1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베이비복스 멤버 김이지,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택시’에서 김이지는 자신의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이지는 임신 7개월 차라고는 믿기지 않는 늘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를 보여 놀라움을 줬다. 방송에서 김이지의 4세 아들 송준원 군은 배트맨 분장을 하고 놀면서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김이지는 “내 남편은 연대 소지섭이라 불릴 정도로 연대 킹카였다”고 말하며 남편을 소개했다. 그러나 MC 이영자는 귀가한 김이지의 남편의 얼굴을 보고 “늙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이지의 남편은 “아내를 처음 보자마자 느낌이 왔나?”라는 질문에 “난 베이비복스를 안 좋아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은 청순한 이미지의 핑클의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김이지는 “보통 남자들이 말하는 좋은 남자는 여자들이 봤을 때 별로 멋이 없지 않나? 그런데 남편은 너무 괜찮은 거다”라고 남편의 첫 인상을 전했다.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으로 구성됐던 걸그룹 베이비복스(Babyvox)는 2006년 해체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이지’ ‘김이지 남편’ [사진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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