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 "안티팬 일화 쓰면 책 100권"…"피카츄 인형 누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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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택시’에 출연한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34)가 과거 안티팬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김이지는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같은 멤버 출신 심은진, 간미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이지는 “(베이비 복스 시절) 안티팬에게 당했던 것을 책으로 쓰면 100권은 나올 수 있을 정도로 하루하루가 전쟁같았다”고 고백했다.

심은진은 “공연장에서 스태프 옷차림의 여학생이 미연이를 부른 적이 있었다. 그때 미연이와 은혜가 같이 돌아봤는데 피카츄 인형을 누르니 뭐가 나왔다”며 “은혜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물총 안에 간장, 식초, 모래, 고춧가루를 넣어 뿌린 것이다. 그때 심지어 눈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심은진은 “그 사람은 잡혔지만 결국 방송을 못 하고 응급실로 향했다”며 “우릴 향해 오물을 던진 걸 사장님이 대신 맞고 계란 던진 걸 멤버들이 맞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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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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