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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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직무대리 박병태)은 오는 19일(수)부터 26일(수)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2015년도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은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정부와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한 보상방식을 건강보험 수가로 전환하여 단계적으로 건강보험 보험급여로 제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단은 이를 위하여 전국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서울 및 상급종합병원 제외)으로 부산(11.19), 대구(11.20), 경기(11.24), 대전(11.25), 광주(11.26) 순(順)으로 총 5차례의 설명회를 개최하고, 그간 시범사업 추진 결과, 간호인력 배치수준 및 제공 모형, 입원료 수가 수준, 병동 운영방법, 참여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전체적인 시범사업 설명뿐만 아니라, 병원에 필요한 간호인력 산출 및 사업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개별 상담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2015년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병원은 설명회 이후 12월부터 공단에 참여 신청을 하고, 소정의 절차와 심의를 거쳐 시범병원으로 지정 받은 후 내년 1월부터 시범병동을 개시할 수 있다.

설명회 일정 및 장소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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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배 기자 joongbae@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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