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9·10호기 건설 6억불 도입을 승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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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부는 한전이 원자력 9,10호기 건설을 위해 프랑스 수출입은행(BFCE) 등 4개 은행과 미국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도입하는 6억 6백 84만 달러의 차관사업을 승인하고 지급 보증해 주기로 했다.
이 사업은 한전이 경배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9백 50메가와트급 원자력 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것으로 프랑스 BFCE 등 4개 은행에서 5억 9천 6백 4만 달러, 미국 수출입은행에서 7백 80만 달러를 들여올 계획이다.
프랑스 은행단의 차관은 7년 거치 10년 상환에 연리 7·85%, 미국 수출입은행은 7년 거치 5년 상환에 연리 10·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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