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수상소감서 레이나 언급 “레이나 없었으면 이렇게 돈 못벌었다” 얼마길래?

　

　
래퍼 산이(29)가 동료가수인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레이나(25)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선 ‘2014 멜론뮤직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랩/힙합 부문에는 빈지노, 산이-레이나, 로꼬, 매드클라운, 정인-개리가 후보로 올랐다. 이중 수상의 영광은 산이-레이나가 차지했다.

수상 후 레이나는 “‘한여름밤의 꿀’이라는 좋은 노래를 써주신 산이 오빠한테 정말 고맙다”며 “일본에 있는 애프터스쿨 멤버들 고맙고 이 노래를 들어주신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부모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이는 “감사한 사람이 진짜 많다. 부모님, 친구들, 친척들, 매니저 친구들, 생각나는 사람이 많다”며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랑스러운 레이나다. 레이나 없었으면 이렇게 돈을 많이 못 벌었을 거다. 팬 여러분들 감사드린다. 2015년에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산이 레이나’[사진 중앙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