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개막 서울국제남자농구|8국서 9팀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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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오는 7월8일부터 17일까지 10일동안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82서울국제초청 남자농구대회에는 한국의 A·B팀 등 8개국 9개 팀이 출전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농구협회 이동찬 회장은 28일 이같이 밝히면서 『한국농구사상 처음 개최되는 이번 국제남자대회는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올림픽에서 상위입상을 목표로 구미의 강호들을 초청, 기량향상 및 농구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올해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경우 내년부터 더욱 확대, 대통령컵을 마련하여 남녀대회를 같이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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