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독일로 보내는 국제문자메시지 1년간 공짜

중앙일보

입력

[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독일로 보내는 국제문자메시지(International SMS)를 1년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마이크로소프트의 MSN(www.msn.co.kr)은 2006 독일 월드컵에 참가하는 우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무료로 독일에 국제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MSN 모바일세상 2006 독일 월드컵 무료 문자 이벤트'를 1년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건당 110원 상당의 국제문자메시지를 독일 지역에 한해 회원 한 사람당 하루 5건씩 무료로 전송할수 있으며 독일 월드컵이 끝나는 2006년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MSN 모바일 세상’(http://sms.msn.co.kr)에 무료 회원 가입을 한 후 이벤트 페이지(http://sms.msn.co.kr/sms/intl/Germany.asp)에 접속해, 메시지와 수신번호를 입력하고전송하면 된다.

국제문자메시지는 영어 및 중국어로만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자들이 즐겨 쓰는 96건의 메시지 및 이모티콘 샘플을 영어로 제공하기 때문에 영어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건당 전송량은 최소 80바이트에서 최대 120바이트로, 국가 및 통신사 별로 차이가 있다.

한편, 국제문자메시지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MSN이 국내 최초로 선보였으며, 전세계 200여 개 국가에 전송할 수 있다.

[MSN에서 개최하는 독일에 무료로 국제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MSN 모바일세상 2006 독일 월드컵 무료 문자 이벤트']

박은정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