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금속으로 겨울엔 가죽으로 계절 타는 그이의 손목을 채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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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칼리버 01을 장착한 브라이틀링 트랜스오션 크로노그래프. [사진 브라이틀링]

브라이틀링은 하늘을 지배하는 남성의 로망을 담고 있다. 브라이틀링은 1950년대와 1960년대 하늘을 정복하는 영광의 시간들을 함께했다. 브라이틀링은 최근 위대한 비행과 도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현대적 디자인을 갖춘 트랜스오션 크로노그래프를 새롭게 컬렉션에 추가했다.

 새로운 트랜스오션 크로노그래프는 우아한 케이스와 날렵해진 베젤로 한층 절제된 간결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최초의 방수 푸시피스였던 클래식한 원형의 푸시피스는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내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긴 지휘봉 같은 모양의 시침은 야광 처리가 되어 있으며 강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풍긴다.

 다이얼은 스틸 소재에는 실버·블랙에 최근 출시된 블루 컬러로 디자인됐다. 레드골드 소재의 케이스는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컬러의 다이얼로 선택이 가능하다. 소가죽과 악어가죽 스트랩, 스틸 매쉬 브레이슬릿으로 계절에 따라 패션에 맞춰 교체해서 착용할 수 있게 했다. 트랜스오션 크로노그래프는 유광의 케이스와 베젤을 채택했으며 베젤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브라이틀링 트랜스오션은 100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한 투명 백케이스로 제작되어 있어 무브먼트가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즐거움도 함께 준다. 시계의 심장과 같은 무브먼트는 긴 여행 동안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기 위한 아주 특별한 무브먼트로 브라이틀링에서 단독 개발한 고성능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칼리버 01이 장착됐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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