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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 첫 방송 시청률 14.5%…'달콤한' 시청률 이어갈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달콤한 비밀’ ‘신소율’. [사진 KBS2 ‘달콤한 비밀’ 캡처]

 
‘달콤한 비밀’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1일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이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욕 유학생활 중인 한아름(신소율 분)이 아이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던 비행기에서 우연히 천성운(김흥수 분)과 인연을 맺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한아름은 연인 필립(양진우 분)에게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받은 뒤 임신 사실을 알게된 바 있다. 한아름은 뒤늦게 필립을 찾아갔지만 다른 여자와 결혼식을 올리는 필립을 목격한다. 고민 끝에 한아름은 아기를 낳기로 결심한다.

초보엄마인 한아름은 분유를 수화물칸에 싣는 실수를 저질러 아기를 울린다. 배가 고프다며 우는 아기에 사색이 된 한아름을 보며 승무원은 “비즈니스 석에 영아식 신청한 분 있다. 여분이 있을 것”이라며 분유를 전달해준다.

분유를 가지고 자리로 돌아가던 한아름은 난기류를 만나 흔들리는 비행기에 설상가상으로 그만 분유를 엎어버리고 만다. 분유는 천성운의 바지 위로 쏟아졌고 한아름은 “죄송하다”며 바지에 묻은 분유를 손으로 털어냈다.

천성운은 자신을 아무렇지 않게 만지는 한아름에게 “성추행범으로 신고 하겠다”고 소리쳤고 발끈한 한아름은 “만져 보니깐 별것도 없더만”이라고 쏘아붙인다.

한편 ‘달콤한 비밀’은 첫 방송 시청률 14.5%(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드라마는 화~금요일 오후 7시 5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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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 ‘신소율’. [사진 KBS2 ‘달콤한 비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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