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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의 판타지, '찰리와 초콜렛 공장' 1위 [美 박스오피스]

중앙일보

입력

[마이데일리 = 김민성 기자] 영화 '찰리와 초콜렛 공장'(원제: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팀 버튼 감독)이 개봉 첫주인 15∼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10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던 제시카 알바 주연의 '판타스틱 4'는 박스오피스 3위로 물러앉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새 개봉영화, '웨딩 크래셔'(원제:Weddding Crashers, 데이빗 돕킨 감독)가 오웬 윌슨의 코미디를 앞세워 2위로 진입했다. 미국 포털 사이트 야후가 발표한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자료출처:박스오피스 모조)를 보면 '찰리와 초콜렛 공장'은 지난 주말 동안 5538만달러(개봉관 3770개)를 벌어들여 3222만 5000달러(개봉관 2925개)의 수익을 올린 '웨딩 크래셔'를 박스오피스 2위로 눌러 앉혔다. '판타스틱4'가 2272만 5000달러(개봉관 3619개)로 3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크루즈의 재회로 기대를 모은 '우주전쟁'은 1500만 달러(개봉관 3724개)로 4위로 밀리며 개봉 3주차에 힘을 잃어가고 있다. 개봉 5주차인 '배트맨 비긴즈'는 562만 달러(개봉관 2810개)로 5위, 개봉 6주차인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는 505만 달러(개봉관 2370개)로 6위를 지켰다. [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찰리와 초콜렛 공장'의 포스터. 사진 제공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 김민성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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