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장 "휴전중재 실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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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엔본부 2일AP·로이터=연합】「하비에르·폐레스·데·케야르」유엔사무총장은 2일 유엔안보리회의에서 영국과 아르혠티나 등 두 포클랜드 전쟁당사국의 협상대표자들과 『광범위한 의견교환』을 가졌음에도 불구, 양측 모두 휴전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으며 자신의 중재노력은 결실을 보지 못한 채 실패로 끝났다고 보고했다.
그는 그러나 『비극적인 포클랜드 위기』의 종식을 위해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계속 노력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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