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 4백건의 법률 카드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회사무처는 제헌국회부터 최고회의·비상 국무회의·입법회의를 거쳐 11대 국회까지 처리된 5천4백62건의 법률에 대한 카드화 작업을 완료.
지난 76년부터 6년이 걸려 완성된 이 카드에는 각 법률의 제안일자·제안자·제안이유·주요골자 및 심의결과 등이 수록돼 있어 특정법률의 연혁과 변천과정 등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조병완 사무차장은 23일 이 카드를 국회 도서관과 소관상임위에 비치하여 국회의원의 입법활동 및 국내의 학자들의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각종 건의안·결의안에 대한 카드화 작업도 해 나가겠다고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