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허리케인의 상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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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미국 플로리다주 너바 해안의 주민들이 11일(현지시간) 허리케인 데니스가 휩쓸고 간 피해 현장을 걸어가고 있다. 데니스는 아이티와 쿠바에서 32명의 사상자를 내고 10일 플로리다 해안을 강타, 가옥을 부수는 등 피해를 끼쳤다. 최고 시속 192㎞의 강풍을 동반한 데니스로 인해 플로리다주 서부에서 미시시피주에 이르는 해안 지역 주민 180만 명이 대피했다. 미국의 피해 상황은 11일 현재 집계되지 않았다.

[너바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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