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열린 음악회' 통해 뮤지컬 '배트보이'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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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일본에서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슈(24)가 뮤지컬 '배트보이'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재연한다. 슈는 12일 오후 7시 30분 KBS 1TV '열린 음악회' 녹화에 참여해 뮤지컬 '배트보이' 팀과 한 장면을 열연한다. '배트보이'는 일본에서 동경, 토야마, 카나자와, 오사카, 나고야 등 5개 지역을 순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작품으로 슈에게 뮤지컬 한류 1호라는 명칭을 선사해주기도 했다. 노래와 춤 그리고 연기도 완벽할만큼 소화한 슈는 여주인공 쉐리로 캐스팅됐는데, 이번 '열린 음악회' 무대에서는 배트보이의 김수용과 '인사이드 유어 하트'를 부를 예정이다. 또한, 경쾌하고 활기찬 안무가 돋보이는 '홀드 미 배트보이'를 통해 배우들과 뮤지컬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 '열린 음악회'의 마지막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슈의 뮤지컬 재연은 오는 17일 오후 6시에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뮤지컬 '배트보이'는 오는 8월 11일부터 서울 대학로 신시 뮤지컬 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배트 보이'에서 쉐리 역을 맡은 슈. 사진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강승훈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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