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케이스업체 상장 첫날 상한가 기록

중앙일보

입력

휴대전화 케이스, 액정보호제품 등을 생산하는 슈피겐코리아가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슈피겐코리아는 5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 45분 현재 시초가 3만7100원에서 11.19% 오른 4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가격제한폭(14.96%,5550원) 오른 4만26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공모가 2만7500원보다 55%나 높다.

스마트폰 케이스, 액정보호제품, 태블릿 PC용 가방 등 소형 모바일기기 액세서리를 개발ㆍ판매하는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이 542억4000만원, 세전순이익이 125억800만원이었다. 슈피겐코리아는 애플의 아이폰용 제품 판매 비중이 60~70%에 달한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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