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여러분, 네티켓 꼭 지켜주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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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여러분, 네티켓 꼭 지켜주세요!" 탤런트 최여진이 8일 오후 서울 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서울시내 초등학생과 어머니들을 상대로 올바른 네티켓 문화에 대해 강의했다. 연예인 음란물 합성 사진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바 있는 최여진은 이 사건을 계기로 사이버범죄수사대와 인연을 맺게되어 이번 강의를 하게됐다. 최여진은 지난달 자신이 직접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자신의 합성사진을 발견하고,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신고한 바 있다. "처음엔 그 사진을 보고 너무 놀라고 떨려서 아무말도 안나오더라구요. 나중에 잡힌 범인의 일부가 초등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번 강연에 나서기로 결심했습니다." 최여진은 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무심코 만드는 연예인 합성 사진이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 어릴때부터 건전한 네티켓 문화를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하기도 했던 최여진은 현재 전북 군산에서 백윤식, 재희와 함께 액션 느와르 영화 '싸움의 기술'을 촬영중이다. 이은주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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