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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 바뀌기 전에 … 불붙은 자동차 판촉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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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연말을 앞두고 자동차 업계의 판촉전이 뜨겁다. 한국GM은 3일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말리부·스파크·크루즈 등 주력 차종을 살 때는 20만~200만원 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 아베오 등 10개 차량은 20만~70만원을 할인한 뒤 잔액에 대해 연 5.8%의 이자로 할부(48, 60개월)를 진행할 수도 있다. 라노스·레간자·마티즈 등 5년 이상 보유한 자사 차량(GM대우 포함)를 반납할 경우에는 최대 45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차는 현금 구매 때 30만~70만원까지 일시불 할인을 해 주고, SM5 가솔린 모델에 대해서는 1.9%의 초저금리로 36개월 할부 판매를 진행한다.

 쌍용차는 입사 5년 이내의 사회초년생과 여성 운전자, 레저용(RV)·준중형 이상 보유 고객이 코란도C를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영업용 차량에 대해서도 SM5 택시는 1~3% 이율의 할부 또는 50만원 할인, 쉐보레는 올란도 택시 30만원 할인(현금 구매시), 쌍용차는 10년간 자동차세(28만5000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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