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두완씨 방송계 컴백 한방건강TV 프로 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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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봉두완(72) 천주교민족화해센터 회장이 3년 만에 TV 프로그램 진행자로 돌아온다. 18일부터 개편되는 한방건강TV의 토론 프로그램 '봉두완의 의료계 진단'(금요일 오후 11시 방송)의 진행을 맡은 것이다. 1970년 동양방송의 'TBC석간'을 통해 앵커로 나선 그는 90년대엔 3개 지상파 방송사에서 모두 시사프로를 진행하기도 했다.

기자 출신으로 국회의원과 교수,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그에게 의료계는 생소한 분야다. 그는 "양방과 한방의 갈등 문제 등을 다룰 때 진행자로서 철저히 중립을 지켜 시청자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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