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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아버지·형 찾아주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중앙일보가 연재중인 「성씨의 고함」청송심씨편(3월26일자)을 읽은 심순보씨(부산시 중앙동3가19 보수상회)가 어려서 헤어진 아버지와 형님들을 찾을 길이 없겠느냐고 본사에 호소.
심씨는 자신의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호적상으로는 60년6월5일로 되어있고 아버지 심재덕씨는 교장선생을 했던 기억이 있다는 것.
또 자신의 본관은 청송이 틀림없으며 어렴풋이 기억되는 형님들 이름 「남보」 「경보」 「영보」라는 것.
현재 부산의 맥스웰코피대리점에서 일하고 있는 심씨는 고아원에서 국민학교와 중학교·고등학교를 마치는 동안 혈육이 너무나 그리웠다며 심씨 대종회나 화수회 같은 데서 수소문 할길이 없겠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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