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밸리로 줌파크] 울산 동대산 뒷자락에 중소형 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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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기업은 울산 북구 중산동 중산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오토밸리로 줌(ZOOM)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연면적 11만4342㎡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형 867가구다.

7번 국도를 통해 중구·남구 등 울산의 중심지역까지 20~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2016년에 오토밸리로가 완공되면 현대자동차 모듈화 단지, 현대중공업, 효문공단 등으로 출퇴근하기도 편해진다. 여기다 옥동~농소간 도로 2구간(중산동-성안동 구간)까지 뚫리면 교통 여건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다. 매곡중산지구와 매곡호계지구가 개발되고 이화산업단지·중산산업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넉넉하다. 또 단지에서 반경 5㎞ 안에 약수초교를 포함한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 있다. 단지 뒷편에 동대산이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61만㎡ 규모의 중산공원도 가까이 있다.

업체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 중앙 내부를 공원화해 축구장 2.5개 크기의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피트니스센터·주민공동카페·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한다.

 줌파크는 건설전문 업체인 대창기업이 새롭게 론칭한 주거브랜드다. 대창기업 관계자는 “1953년 설립 이래 60여 년간 건설 분야에 집중해 온 만큼 차별화된 아파트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로 목화웨딩홀 인근(1253-6번지)에 있다. 2017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문의 052-287-4000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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