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탤런트 김시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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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MBC탤런트 김시애양이 KBS일요사극 『풍운』에서 성장한 후의 민비역을 말게되었다.
이러한 결정은 지난 10일 『풍운』제작팀이 김양에게 정식 통고함으로써 이뤄진 것이다.
그러나 KBS가 김양을 스카웃 해 배역을 주자 MBC측은 이에 완강히 반발하고 나섰지만KBS축도 한달 전 정윤희양을 스카웃 해 간 것을 상기시키면서 MBC측의 이의를 일축하고 있다. 장본인 김양은 『탤런트자유화시대에 소속문제를 따지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연기자가 무슨 작품에 출연하든 이것은 모두 연기자 자신이 결정할 문제다』라고 KBS로 이적해 활동할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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