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콘서트, '부산 공연 예매 잠정 연기'…불만 폭주, 무슨 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수 박효신(33)의 단독 콘서트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부산 공연 예매가 잠정적으로 연기됐다.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일 저녁 8시 오픈 예정이었던 박효신 콘서트 ‘해피투게더’ 부산 티켓 예매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잠정적으로 연기돼 안내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상세는 추후 공지할 예정입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콘서트 예매 오픈 1분 전에야 전해진 예매 연기 소식에 팬들은 큰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박효신은 1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펼쳐지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전국 4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국 투어 콘서트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를 개최한다.

박효신은 이번 콘서트에서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그의 히트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박효신의 이번 콘서트에서는 ‘야생화’를 라이브로 처음 들어볼 수 있다고 전해져 팬들은 큰 기대를 안고 있다.

한편 박효신은 2012년 제대 후 첫 콘서트 ‘워 이즈 오버(WAR IS OVER)’에서 4만 관객을 모으며 콘서트 티켓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박효신 콘서트’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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