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 영국 총리 맏아들 미국 의원 사무실서 인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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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장남인 유안 블레어(21)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친한 미 공화당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미국 언론들은 26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영국 브리스톨대 졸업반(고대사 전공)인 유안 블레어는 조만간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하원 규칙위원장인 데이비드 드레이어의 사무실에서 3개월간 무급 인턴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영국 총리실은 유안의 인턴 근무를 주선하기 위해 워싱턴 주재 영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관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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