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통일 대행진」을 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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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은 오는 4월20일께 중앙 및 지방교육을 마친 50만 당원이 참여하는 「통일 대행진」을 벌일 계획.
이상재 사무차장은 20일 『모든 당원이 참여해 제주에서 임진각까지 릴레이식으로 행진하면 16일이나 걸려 이번에는 각 구간별로 동시에 행진을 시작해 3일만에 마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 제주 한라산에서 통일의 불을 점화하면 목포에서 속초에 이르는 5개 행진출발지에 전화로 연락하고 그때부터 구간별 행진을 시작해 지류가 본류로 합쳐나가듯이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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