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타임지 '현대차 돌풍' 다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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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미주판 최신호(6월27일자.사진)에서 현대자동차를 치켜 세웠다. 이 잡지는 경제섹션 프론트면에 현대차 연구개발실에서 엔지니어들이 작업하고 있는 사진을 전면으로 싣는 한편 '현대차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Hyundai Gets Hip)'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때 조악함의 대명사였던 현대차가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타임은 또 "정몽구 회장은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고 어떤 결함도 용인하지 않는다"며 "정회장의 '품질경영'이 현대차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타임은 아시아판의 경제섹션 주요기사로 현대차의 성공과 관련한 기사를 썼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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