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용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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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국산스포츠·레저용품을 한곳에 모아 수입품(외제)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하여 국산의 우수성을 증명해보겠다는 뜻으로 종합 스포츠·레저백화점이 문을 열었다. 강남구 반포동 200의1, 신반포 4지구에 지하2층, 지상4층의 뉴타운쇼핑센터. <사진>
스포츠전문백화점은 서울운동장 앞에도 2∼3곳이 있으나 각 점프를 임대하여 취급품목이 같은 점포가 밀집되어있을 뿐이다. 이에 비해 뉴타운은 지하2층은 하이퍼마켓, 지하1층은 스포츠·레저용품과 의류 (3월5일 개장), 1층은 스낵코너와 은행, 2층은 전자백화점 (4월 개장예정), 3·4층은 식당으로 구성되어있다.
지하1층의 스포츠용품 점은 수입품만을 따로 모은 특선코너와 국산품코너를 분리,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색.
값은「뉴코아」라는 브랜드를 붙인 상품의 경우 시내 중심가 백화점에서1만원 선에 팔고있는 등산용 배낭이천5백원, 테니스용 상의는 5천원 선, 코헤르는 6천8백원으로 시중가격보다10%정도가 싸다. 그러나 기타 메이커제품들은 시중가격과 값이 거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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