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26명 재임용 탈락|문교부 서울대 7명, 경북·충북대는 4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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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문교부는 4일 68개국 공립대학(4년제대 21·교육대 11·전문대36)의 올해 재임용 대상교수(전임강사이상) 1천2백12명중 26명을 제외한 1천1백86명을 재임용, 발령했다.
사립대학의 올해 조교수이상 재임용대상교수는 모두 1천23명(교수 2백22, 부교수 1백26, 조교수 6백75명)으로 문교부의 재임용기준에 따라 각대학이 결정, 오는 15일까지 사후보고토록 돼있어 아직 탈락교수의 수가 집계되지 않고 있다.
국·공립대학의 이번 탈락교수는 ▲교수로서의 기본적 자질이 부족하거나 ▲강의능력이 모자라고 ▲연구실적이 부진한 교수 ▲학생지도에 문제점이 있고 ▲교수로서의 품위를 지키지 못한 사람 등이라고 문교부당국자가 밝혔다.
대학별 탈락자수와 재임용 대상자(괄호안)는 다음과 같다.
◇4년제대
▲서울대=7(2백96) ▲경북대=4(96) ▲부산대=2(68) ▲전남대=2(69) ▲전북대=1(71) ▲충남대=2(78) ▲충북대=4(61) ▲강원대=1(36) ▲경상대=2(30) ▲제주대=l(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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