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해 2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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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용평=이민우 기자】국가대표 김진해(단국대)는 19일 용평스키장에서 벌어진 제63회 동계체전스키대회 2일째 남대부 회전경기(9백m)에서 2분 4초 18을 기록, 2연패의 영예를 안으면서 첫날 활강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남고부 활강에서는 어우연(강릉상)이 2분 7초 39로 우승했으며 올해 용평배 3관왕이자 첫날 활강 우승자인 유망주 박재혁(강릉농공)은 레이스 도중 넘어져 실격 당했다.
한편 남중부 회전(8백m)에서는 염형석(동북중)이 2분 12초 10으로 중등부를 휩쓸었던 도암중 선수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동계체전 스키대회는 20일 하오 2시 폐회식을 갖고 열전 3일간의 막을 내리게된다.
◇2일째 전적(19일·용평) ▲남일반회전(9백m)=ⓛ이정길(대관령축산부OB) 2분 30초 80 ▲동남대부=ⓛ김진해(단국대) 2분 4초 18 ▲동남고부=ⓛ어우연(강릉상) 2분 7초 39 ▲동남중부(8백m)=ⓛ엄형석(동북중) 2분 12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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