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 한가인 즐거운 내조 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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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내조 내 몫이죠.'

지난 14일부터 해외 신혼여행 중인 한가인이 벌써부터 남편 연정훈의 내조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한가인은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와 비텔, 샤모니 등을 돌며 오는 8월 초께 일본에서 출시될 개인 화보집 및 DVD 촬영에 나선 연정훈을 무작정 따라나섰다.

워낙 빡빡한 촬영 일정이라 휴식은 포기한 채 함께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남편이 작업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힘을 북돋웠다. 종일 이어진 작업에 지친 연정훈의 어깨를 주무르는 등 내조에 나선 것.

연정훈의 매니저는 "연정훈이 요즘 워낙 바빠서 단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한가인이 프랑스로 따라나섰다. 워낙 촬영 일정이 빡빡해 일절 관광이나 쇼핑은 없었다. 옆에서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하고 힘을 북돋웠다. 화보 촬영에 따라나선 것이고 실제 신혼여행은 14일부터다"고 밝혔다.

연정훈-한가인 커플은 알려진 바와 달리 14일부터 프랑스 현지에서 멕시코 칸쿤으로 보름 일정의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곳 휴양지에 머물다 미국 LA로 이동해 허니문을 보낼 예정이다.

실제 프랑스 화보 촬영에는 매니저가 함께했지만 멕시코로 향할 땐 단둘이 떠났고 매니저는 귀국했다.

한편 연정훈은 지난 4월 중국 상해에서 1차 화보 촬영을 마쳤고 이번 촬영을 통해 촬영된 컷들과 동영상을 가지고 8월 초께 일본 현지에서 개인 화보집 및 DVD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달 드라마 '신입사원'을 끝낸 한가인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허니문을 즐길 계획이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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