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재허가 추천 심사를 올해부터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올해 심사대상인 49개 SO 가운데 지상파에 이어 사상 처음으로 재허가 추천 거부 사례가 나올 지 주목되고 있다. 방송위 오광혁 유선방송부장은 "SO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게 수신료를 배분하는 관행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라는 상임위 지시 등에 따라 심사기준에 이를 반영하고 엄중하게 심사할 방침"이라고 7일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