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조달자금 모두 54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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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금년 1년동안 민정·민한·국민당등 3당이 공식조달한 정치자금은 모두 54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중 90%인 48억9천여만원이 민정당차지.
민정당의 자금루트는 특별당비·당비·후원금·국고보조금등으로 대별되는데 이중 당내재력인사들로부터 헌금받은 특별당비가 30억8천9백79만6천원으로 전체의 63%룰 차지했고 일반당비는 3억2천3백만원으로 7%.
전체 정치자금의 7·7%를 점유한 민한당은 국고보조금 2억1천7백만원을 포함해 모두 3억7천7백40만원을 거둬들였는데 당소속 국회의원들이 낸 당비는 1억5천40만원.
한편 국민당은 1억8천2백여만원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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