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혜리, 몸매 대신 애교 작렬…"너무 귀여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걸스데이 효리가 'SNL코리아'에 출연해 출연해 애교를 발산했다.

11일 방송된 SNL코리아 '겟잇군티'의 MC로 등장한 혜리는 김민교를 모델 삼아 위장크림 바르는 법을 소개했다. 김민교의 얼굴에 거침없이 위장크림을 바르기 시작했고, 급기야 너무 세게 손을 휘두르다 김민교의 눈을 찌르기까지 했다. 김민교는 눈물을 흘리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이에 혜리는 "이이잉~ 으으응~"이라며 애교를 부려 김민교의 마음을 녹였다.

이와 함께 방송 말미에 행복하냐고 묻는 유세윤의 질문에 최근에 행복했던 일이 있었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혜리는 "내 동생이 최근에 대학 면접을 보러 갔는데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나라고 대답했다고 들었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말을 잇지 못하며 눈시울이 붉어진 혜리는 "동생한테는 내가 멋져 보이나 보다"며 "난 몰랐다"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혜리의 애교에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워", "혜리, 애교여왕"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SNL코리아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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