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격투기 '삼보', 호신술로 큰 인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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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격투기 ‘삼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삼보는 유도와 레슬링이 접목돼 있는 호신술이다. 특히 손목과 발목 등 관절을 공격해 상대의 항복을 유도하는 기술인 관절기가 포함되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삼보 습득자는 “짧은 기간 많은 기술을 습득하고 관절기가 있어서 배우다 보면 재미있다”고 말하며 “관절 기술이 있어야 힘센 남자를 제압할 수 있다. 그래서 호신술로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삼보에 대해 답변했다.

삼보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이종 격투기의 원조 격인 컴배트 삼보와 타격이 없는 스포츠 삼보이다.

러시아 민속 스포츠에서 유래된 삼보는 국내에서도 동호인이 늘고 있다. 또 세계청소년 삼보대회가 서울에서 열릴 정도로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삼보’
[사진 K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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