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율 저조하자 공고생 자퇴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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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천안=연합】 최근 공고출신학생들의 취업률이 저조하고 대우도 개선되지 않자 일부 공업고등학교에서 자퇴 및 전학하는 학생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충남천안공고의 경우 올들어 전체학생 2천5백37명중 1학년 45명, 2학년11명, 3학년 14명 등 모두 70명이 전학 또는 자퇴했다는 것.
특히 1학년 45명 중 5명은 다른 학교로 전학했으며 나머지 40명은 내년에 인문계고교에 진학하기 위해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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