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자와 혼담비판|20대 처녀 투신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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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4일 상오5시쯤 서울이촌동301의62 현대아파트32동1304호 한옥식씨(34·여)집에서 김정숙양(26·인천시)이 30m아래 아파트정원으로 떨어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씨에 따르면 여동생의 친구인 김양은 부모가 신체장애자와 강제로 결혼시키려해 지난달15일부터 한씨집에 옮겨와 집안일을 돌봐왔으며 결혼문제로 죽고싶다고 말해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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