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에어컨 광고 새모델 기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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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문점 하이마트의 올해 에어컨 광고 촬영 현장에서 화제는 새로 바뀐 모델들이었다.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로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는 탤런트 한혜진과 '원더풀 라이프' 등을 통해 가수에서 배우로 자리 매김한 이지훈이 그 주인공들. 앞으로 1년간 유준상과 함께 하이마트 광고를 이끌고 갈 예정이다. 한혜진의 경우 드라마의 촌스러운 캐릭터와는 달리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에 성공, 정말 '금순이'가 맞냐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는 후문.

이번 에어컨 광고는 환상적인 야경을 뒤로한 강가의 유람선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에어컨으로 더위를 이기려는 커플에게 유준상이 하이마트에 가보라고 조언해준다는 설정이다. 지난 4월 초에 무더운 한여름 밤의 분위기를 연기했던 세 모델은 실제로 추운 날씨와 밤샘 촬영이라는 악재에 시달려야 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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