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이유리, 유세윤에 “너 문지상이 보냈지?” 독설…예능서도 악녀 본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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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이유리’ ‘이유리’. [사진 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유리(35)가 지난 4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SNL코리아’의 ‘자수구찌쇼’ 코너에서 호스트인 배우 김지훈과 개그맨 유세윤은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두 사람은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유리를 깜짝 게스트로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리는 등장과 함께 드라마 속 악녀 ‘연민정’의 모습을 재연했다. 유세윤이 “악녀 연민정이네”라며 적대감을 드러내자 이유리는 “이 강아지는 뭐야? 너 문지상이 보냈지?”라며 유세윤과 몸싸움을 벌인 것. 문지상은 극중 연민정이 악행을 벌일 때마다 등장해 번번이 훼방을 놓은 인물이다.

김지훈은 유세윤에게 “너 문지상의 개였냐”고 묻자 유세윤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다시 한 번 이유리에게 “연민정!”이라고 외치면서 달려들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유리는 MBC 인기 주말극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는 ‘왔다 장보리’는 12일 5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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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이유리’ ‘이유리’[사진 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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