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보석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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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갖가지 귀금속을 구경하면서 벚꽃놀이도 할 수 있는 익산 보석축제가 지난 7일 개막, 18일까지 영등동 이리귀금속보석가공업협동조합 판매센터에서 열린다.

행사기간에 반지.목걸이 등에 세팅되지 않은 다이아몬드 나석과 24K 금을 제외한 모든 보석류를 평소보다 20% 싸게 판다. 또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결혼 예물 상담과 귀금속에 낀 때를 빼 주는 세척 서비스를 무료로 해 준다. 오래된 귀금속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다시 디자인해 주는 리세팅도 시중보다 10~20% 싸게 할 수 있다.

원석을 깎아 보는 보석가공 체험행사도 열리며, 귀금속 디자인 공모전의 입상작 100여점을 구경할 수 있다.

귀금속 판매센터는 29개 점포에서 10만여점을 보석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판매센터 부근 보석사거리~영등동 중앙체육공원 4㎞ 구간은 지난 주말부터 벚꽃이 피어 꽃 터널을 이루고 있다. 063-835-8007.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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