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생활기록부 공개, 졸업사진 모습은 김제동 판박이? “설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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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생활기록부 공개’ [사진 SBS 화면 캡처]

 
배우 유연석(30)의 초등학교 시절 생활기록부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배우 유연석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유연석에 관련된 문서를 준비했다”며 유연석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했고 유연석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생활기록부에 따르면 유연석은 사물놀이부에서 활동했고, 개근상을 받기도 했으며 전교회장을 지냈다. 특히 장래희망란에 ‘연예인’이라고 적힌 글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유연석은 “초등학교 학예회 때 ‘나비’ 역할을 맡았다. 그 당시 어린 나이에 받았던 박수가 너무 좋아 (앞으로도) 그런 일을 하고 싶었다”며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된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또 유연석은 "고2때 서울로 올라왔다. 재수를 위해 상경한 친형을 따라 서울로 와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며 “영화 ‘두사부일체’에 출연했지만 얼굴이 나오지 않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유연석의 초등학교 졸업사진도 화제다. MC 김제동이 “얼굴은 저하고 거의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하자 유연석은 “그 때 안경을 꼈었다”며 고개를 끄덕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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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생활기록부 공개’ [사진 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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