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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센트럴자이…강남 생활 누리는 서울 동부권 핵심 주거지에서 살아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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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미사강변도시는 대형 쇼핑몰과 지식산업센터 같은 개발호재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서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조감도.

첨단 자족도시로 개발 중인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올해 마지막 민간 물량인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삼성엔지니어링·VSL코리아·DM엔지니어링·세종텔레콤 등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단지와 상일IC가 가깝다. 풍산지구 내 하남지식산업센터(ITECO)도 가까워 서울 동부권 핵심 주거벨트로 급부상 중이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강동첨단업무단지와 ITECO가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이들 배후 주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며 “강동구와도 맞닿아 서울의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강남 생활권”이라고 설명했다.

미사강변도시에는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개발이 유니온스퀘어다. 이는 쇼핑·외식·영화·문화공연·엔터테인먼트·레저를 한 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그룹이 백화점·대형마트·프리미엄아울렛에 이어 차세대 역점 사업으로 선정, 이를 수도권 관광 사업을 촉진하는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하남 신장동 일대 11만7990㎡ 부지에 조성되며 연면적이 44만여 ㎡에 달한다.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유니온스퀘어가 문을 열면 70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연간 예상 방문객이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주변 부동산 가치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미사강변도시의 배후수요 등도 풍부하다. 인근 풍산지구에는 규모가 여의도 63빌딩의 1.2배로 대지면적 2만7017㎡, 연면적이 19만8000여 ㎡에 이르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풍산 ITECO가 있다. 이 곳에는 총 380여 개의 중소기업과 정보통신(IT) 관련 벤처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4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강동구에는 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등 총 3개의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이다. 첨단업무단지에는 2012년에 임직원 8000여 명 규모의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했다. 이와 함께 VSL코리아·DM엔지니어링이 들어섰고 세스코·세종텔레콤·나이스홀딩스·한국종합기술·나이스신용평가 등이 10월까지 이전할 예정이다. 첨단업무단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0조9000억원, 임차수요 5만여 명, 고용유발 연간 6만2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이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엔지니어링복합단지는 산업단지 지정 및 SH공사의 공영 개발이 추진된다. 고덕강일지구의 특별계획구역엔 상업·문화·유통센터를 비롯해 지식기반산업과 호텔·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남구에서 직선 거리가 17㎞로, 판교(18㎞)·광교(25㎞)보다 가깝다. 5호선 연장선 상일~풍산(1~3공구)구간이 2018년 개통 예정으로 단지에서 걸어서 미사역과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린벨트를 해제해 개발한 풍부한 녹지와 한강 조망권까지 도심에서 보기 드문 친환경 주거여건을 갖췄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지하 2~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91~132㎡, 총 1222가구 규모다. 미사강변도시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로 판교(1967만원)보다 약 30% 저렴하며, 분당(1689만원)과 광교신도시(1354만원)보다 낮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2동 983-5번지 ‘GS자이 갤러리’에 꾸려진다.

분양문의 1644-7171

박정식 기자 tango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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