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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영조도 벌벌 떨게 한 '맹의' 정체가 뭐길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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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비밀의 문’ 캡처]

 

지난 22일 첫 방송 된 SBS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등장한 ‘맹의’가 연일 화제다.

23일 방송에서는 영조(한석규 분)가 김택(김창완 분)과 맹의를 둘러싸고 손을 잡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맹의란 30년 전 영조가 영의정 김택의 협박에 못 이겨 강제로 수결 했던 비밀문서다.

맹의의 존재로 인해 왕권이 약화됨을 두려워했던 영조는 승정원을 불태우면서까지 없애려 했지만, 문서는 의도치 않게 사도세자 이선(이제훈 분)의 절친한 벗인 신흥복(서준영 분)의 손에서 오랫동안 보관되어 왔다.

이날 방송에서 김택은 신흥복으로부터 맹의를 빼앗고 그를 죽음으로 몰았다.

김택은 자신의 집을 찾아온 영조에게 맹의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며 “전하께 용상을 선물한 자는 소신이다. 맹의는 그 움직일 수 없는 증좌”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어 “이 맹의를 가지고 있던 인물이 세자의 초상을 그리던 예진화사 신흥복이다. 그 뒤에 누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맹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맹의, 왕도 떨게 하네”, “맹의, 영조 발목 잡나?”, “맹의 등장, 흥미진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비밀의 문’ [사진 SBS ‘비밀의 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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